김대현 부장검사, 결국 해임…故 김홍영 검사 유서 발견 "검찰청 징계로 끝내지않을것"
▲ 김대현 부장검사 해임 ⓒ YTN뉴스화면 [문화뉴스] 대검찰청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남부지검 김홍영 검사의 자살사건과 관련해 직속상관인 김대현 부장 검사의 해임을 청구했다. 27일 오전 대검찰청은 지난 5월19일 자살한 고 김홍영 검사 사건에 대한 감찰본부의 진상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급자인 김대현 부장검사를 '해임'해야 한다는 의견을 법무부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김대현 부장검사의 행위가 형법상 형사처벌에 이를 정도는 아니라며 별도의 고발 조치는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홍영 검사의 유족 측은 김대현 부장검사의 해임 처분 뿐만 아니라 형사처벌도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자택에서 숨진 김홍영 검사는 유서에서 업무 스트레스와 검사 직무의 압박감을 토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