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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드 스킬빌드를 알아보자 ! 

 

 

 

 

모든 운영의 핵심인 입니다.

티어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킬각도 잘 안 나오기 때문에 리스크가 적은 을 들어줍니다.
두 번째는 점멸입니다.

유체화를 드시는 유저분들도 있지만저번 패치로 너프를 먹었기도 하고, 게임을

계속해보면서 유체화보다 점멸이 변수가 더 많다고 느껴서 점멸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맞으면서 달려들어가야 하는 챔피언 특성상 유체화를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한다. 취향에 따라선 유체화 대신 점멸을 택하기도 하는데, 누가 들어도 활용도가 높은 스펠이라 나쁜 선택은 아니며 점멸-던져넘기기를 통한 기습적인 이니시에이팅 등도 고려해볼 수 있지만 유체화보다 보편적인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중론. 단, 자르반 4세같은 예외는 존재한다. [9]이 경우에는 유체화-점멸이 보편적. 이동기 오브 레전드로 변한 이후로는 점멸을 드는 상황도 적지 않다.

나머지 하나로는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박하거나 킬을 따내기 위한 점화나 빠른 라인 복귀와 순간적인 로밍을 위한 순간이동을 주로 사용한다. 갱 방지에도 도움을 주고 평타에 많이 의존하는 상대에게 즉효인 탈진을 드는 경우도 가끔 있다. 유체화와 점멸을 동시에 들고 끈끈이, 궁+유체화 그리고 점멸-던져넘기기로 이니시를 할 수도 있지만 우리팀에 다른 이니시에이터가 있다면 권장되진 않는 편. 강퀴의 말에 따르면 점멸 신지드는 점멸 후 던져넘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상대를 원하는 위치로 던지기가 상당히 어려워져서 일반적으로는 유체화를 드는편이 좋다고 한다.

7.14 패치 이후, 신지드의 바뀐 패시브로 이동속도를 유체화 급으로 크게 늘릴수 있게 되어서, 유체화 대신 변수창출이 가능한 점멸을 드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신지드의 룬 과 특성대해서 알아보자! 

 

 

 





 

 

우선 신지드는 이제 더 이상 초·중반 강캐 후반 유통기한인 챔프가 아니라 후반에도 쓸만한 챔프가 됐습니다. 그래서 초중반에 리스크 있는 플레이를 줄이고 근거가 있는 플레이를 하는 게 좋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ad 상대룬입니다. 상대방 정글이 자르반 렝가 케인 등 ad 계열의 정글이면 더 효율적입니다.

 

AP상대


빨강(표식):마관x9 노랑(인장):성체x9 파랑(문양):고정마저x5+성장마방x4 정수(왕룬) 이속룬x3

 

루시안상대


빨강(표식):방어x9 노랑(인장):방어x9 파랑(문양):주문력x9 정수x3(왕룬):방어룬or 이속룬
→개인적으로 방어룬이 좀 더 안정적이라서 방어룬을 추천드립니다.솔직히 해답이 없어요... 그냥 맞고 갱 부르고 잡아야 합니다ㅠㅠ

 

 

 

 

100이면 90 이렇게 듭니다. 상대 챔프가 평타 기반이면 살펴보기 대신에 질긴 피부 찍어줍니다.
파괴 전차가 되게 안정성도 있고 리스크도 적은 특성이기에웬만하면 이 특성만 찍습니다.CC기도 빨리 풀리는 데다가 탱킹도 되구요.
특성은 거의 이렇게 고정이구요,카시 상대로만 유일하게 죽불을 듭니다.
신지드는 라인을 푸쉬하는게 가장 좋은 챔프입니다.라인전 끝나고 중 후반에 들어서면 보통 한타나 스플릿 등 신지드가 카시보다 좋은 면이 더 많습니다.때문에 카시를 만나면 주도권이 반반 이상이 될 수 있게 우리 모두 죽불을 들어줍시다^^!

 

 


 

 신지드의 아이템 빌드를 파해처 보자 !

 

 

 

 

우선 시작 아이템입니다.


시작 아이템은 도란링으로 시작해 줍니다. 제가 방송 중에 받는 질문으로 '메자이링은 이제 안 가나요?'라고 물어 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7.14패치에서 신지드 체력이 610 > 580 / 성장 체력 90 > 85로 너프를 먹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4렙 기준으로 체력이 50이 깎인다는 말입니다.때문에 체력이 있는 도란링을 선템으로 합니다.
그리고 신지드는 이제 초중반에 강캐 후반 약챔이 아니라 후반까지 쓸만한 챔프가 되었습니다. 이 말인즉슨 라인전을 무난하게만 하면 겜을 좋게 풀기 쉽다는 것입니다. 안전하게 도란링+특성(고참병의 흉터 체력 50)을 들어줘서 리스크가 적은 빌드를 타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 핵심 아이템입니다.


이때가 신지드가 가장 세고 안 죽는 타이밍입니다. 이 타이밍 때 이득 보기가 가장 쉽습니다. 여기서 베스트는 오버 파밍으로 상대 정글, 미드, 바텀 텔 등으로 다른 라인에 영향을 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세 번째 최종 아이템입니다.


많은 분들이 라일라이와 리안드리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데, 신지드는 스킬 사거리도 짧고 딜 효율도 굉장히 안 좋은 챔이기 때문에 안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청자분들이 한 번만 해 보라고 하셔서 딜 템을 가 봤지만 미니언 빨리 죽이는거 외엔 좋은 걸 딱히 모르겠습니다ㅠㅠ 솔라리+기사의맹세로 가서 팀 파이트를 높여줍시다.


마지막 아이템 빌드입니다.


여기서는 중요한 게 바로 신발 선택입니다. 상대방에 AD 비중이 높으면 닌자의 신발CC기 비중이 높으면  헤르메스 신발 블라디, 피즈, 누누 등 둔화가 많거나 이동속도로 스킬을 피할 수 있을 때는 신속의 장화
→제 생각에 신발이 가장 중요한 아이템 빌드 같습니다.

 

 

 

 

 

신지드 이것만 알면 나도 쉽게 상대할수있다 ! 

 

 

 

신지드를 상대할 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크지 못하게 처참히 짓밟는 것이다. 서포터 빼고 거의 모든챔이 그렇지만 무난히 성장했을 경우 신지드는 중반부터 후반에 이르기까지 탑솔 챔프 중 가히 최고 수준의 존재감을 자랑하며 라인 컨트롤 등 한타를 제하고 보더라도 여러 면에서 성가신 상대다. 대신, 라인전 단계에서 카운터치기가 굉장히 쉽다. 케일같은 극카운터 챔프를 이용하면 신지드 존재감 인섹 만드는 건 식은 죽 먹기. 하지만 라인전단계에서 짓밟았다고 안심하면 어디선가 신지드는 특유의 cs흡입력으로 다시 성장하고 그 돈으로 템을 맞춘다. 그리고 어느샌가 때려도 죽지를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 만약 상대방이 4:5를 버텨내기만 한다면, 신지드는 어느샌가 왕의귀환을 끝내고 뽀골뽀골 소리를 내면서 아군의 진형을 박살내고 있을 것이다.

단, 상대도 이걸 잘 아는 터라 그리 쉽게 당해줄 리는 없다. 밴픽 과정을 거치는 랭크 게임에서 상대가 만약 신지드를 패기롭게 선픽했다면 바로 카운터 챔프를 꺼내 뼛속까지 밟아주면 되겠지만,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신지드를 칼락인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게임 시작 전까지 뭘 만날지 알 수 없는 노말 게임에서는 카운터 챔프를 골라서 맞상대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부득이하게 신지드를 찍어누르기 좋지 않은 챔피언으로 맞상대해야 한다면 라인 스왑이 좋은 대처법이 될 수 있다. 신지드는 원거리 견제에 극도로 취약한 챔피언이라 봇 듀오 또는 일부 미드 챔피언을 맞상대하면 처참히 박살나기 십상이다. 신지드의 성장을 가로막기 힘든, 하지만 신지드보다 라인 스왑 대처 능력이 좋은 탑솔러라면 과감히 라인 스왑을 걸어보자. 

초반 대처법이 실패로 돌아갔거나 망한 듯 보이던 신지드가 슬금슬금 프리파밍을 해서, 또는 타 라인에서 발생한 교전에 참여해서 킬을 쓸어담아서 성장에 성공했을 경우 얘기가 복잡해진다. 아직 화력이 충분하지 않은 중반~후반 타이밍에는 신지드가 대놓고 뛰어들어오는 걸 보고 모두가 합심해서 두들기더라도 신지드는 끈질기게 버티면서 기어코 진형을 초토화시키고 만다. 혼자 라인을 밀거나 자기 일을 마치고 딸피로 도망치는 신지드를 잡기 위해 쫓아가면 궁 쓰고 독 뿌리고 필요하면 접착제까지 깔고 튀어서 시간만 낭비하는 꼴이 된다. 너무 오래 쫓기라도 하면 갑자기 뒤돌아서 던지고, 그때부턴 쫓다가 오히려 쫓기는 신세가 되어 결국 역관광.

이런 상황이 오는 것을 원천봉쇄하는 방법은 없지만 어느 정도 대책을 마련할 수는 있다. 강력한 스킬 누킹을 할 수 있는 챔프, 이동을 제한하거나 밀쳐내는 스킬로 돌격을 막을 수 있는 챔프, 기동성이 좋아 신지드에게 쉽사리 잡히지 않는 챔프 등을 픽하는 것. 어쨌거나 신지드는 맞으면서 달려갈 수밖에 없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제대로 적진 한가운데에 들어가기도 전에 반피 이상이 날아가는 스킬 콤보와 마무리용 녹서스의 단두대가 눈을 시퍼렇게 뜨고 버티고 있다든가 기껏 궁 쓰고 접착제 던졌더니 눈앞에 벽이 뙇! 하고 나온다든가 하면 적진을 자기 앞마당처럼 자유롭게 해집고 돌아다닐 수는 없게 된다. 기동성과 라인 정리 능력, 원거리 견제 능력으로 신지드를 멀리서부터 밀어낼 수 있는 제이스, 제드, 등 또한 좋은 선택. 궁 사용할 때 판단만 좋다면 자르반 4세도 나쁘지 않다.

어떻게든 버티면서 아예 극후반으로 가서 양쪽 모두 아이템을 완벽하게 갖추는, 즉, 양쪽 모두 18렙 찍고, 풀템인 상황이 될 때까지 게임을 질질 끄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면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무리 단단해진 신지드라 해도 후반으로 돌입하여 성장할 대로 성장해 버린 누커와 AD캐리의 일점사에는 아무 것도 해보지 못하고 정말 순식간에 녹아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카운터 픽은 루시안-제이스-케넨 순으로 힘들고 이 외에도 럼블, 피오라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티모, 다리우스가 카운터라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직접 상대해 보고 나서는 티모 상대로 카운터만큼 압박을 안 느끼고 다리우스는 오히려 상대하기 쉬웠습니다. 올라프도 쉽구요.

상대하기 쉬운 챔은 이 외에도 마오카이, 트런들, 클레드, 갈리오, 그라가스 정도가 있습니다.

 

 

신지드의 라인전은 어떻게해야할까? 

 

초반 운영법1
제발ㅠㅠ 인베를 봅시다. 담배피지 말구 인베를 봐서 초반에 겜 안 터지게 해 주세요...


초반 운영법2
일단 상대 정글+우리 정글 동선을 체크합시다.우리 정글은 내려가고 상대 정글만 올 수 있으면 딜 교환을 최대한 피하고 다이브 각이 안 나오게 하면서 우리 정글에 와드를 해 줍시다. 반대로 상대 정글은 내려가고 우리 정글만 온다면 강하게 푸시 하면서 오버 파밍으로 초반부터 이득을 봅시다. 제일 중요한 건 정글에 맞추는 게 핵심입니다.


오버파밍할때 조건
많은 분들께서 물어보십니다. 1렙부터 오버 파밍하다 죽으면 손해 아니에요?? -1렙부터 오버 파밍을 할 수 있는 조건은 상대방이 아래쪽 인베를 오거나, 우리가 상대방 탑쪽에 인베를 갈 경우 밖에 없습니다. 오버 파밍 조건은 우리 정글이 아랫동선이고 미드 라인이 최소 반반일때 하는 게가장 좋습니다.


오브젝트 컨트롤
탑은 텔이 있기 때문에 오브젝트(바론, 용)랑 가장 멀리 있는 라인에 갑니다. 라인을 밀고 오브젝트 쪽에서 싸움을 겁시다. 상대방 텔을 빼면 다음에는 확실하게 4:5로 싸울 수 있어요. 텔은 안전장치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텔이 없는 경우에는 그냥 주거나 라인을 버리고 싸웁시다.


한타 포지션
신지드는 항상 사이드나 뒤쪽에서 이니시 하는 게 좋습니다. 상대방의 도주 경로를 최대한 좁히고 싸우는 게 같은 팀 딜러들이 딜하기 더 편한 상황을 만들어 줍니다.


즈롯 사용법
즈롯은 라인을 푸시한 뒤, 부쉬나 암흑 시야에 박아놓고, 상대방 탑이 즈롯을 지울 때 4:5로 싸움을 겁니다. 즉, 즈롯은 낚시입니다!


마치며, 공략이 처음이라 아직 어색하고 많이 부족한 면도 있지만,제 방송 오셔서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피드백과 질문 아끼지말고 많이많이 해 주세요!그리고 신지드뿐만 아니라 서폿터에 관한 질문이나 지식도 알려드릴 수 있게 소통 자주, 재밌게 하겠습니다!   

 

 

신지드의 라인전 양상은 상대의 원거리 견제가 강력한지 여부에 따라서 크게 바뀐다. 원거리 견제가 부족한 챔프들은 보통 근접 챔프들이고, 근접 챔프에게 있어 성가시기 짝이 없는 Q와 상당히 강력한 E 덕에 근거리 챔프들을 상대로는 운영만 주의한다면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조용히 파밍만 해도 신지드가 이득이고 뒤로 넘겨 버리는 E 덕택에 라인을 당기고 파밍하는 신지드를 두고 볼 수 없던 상대의 돌진기가 들어오는 순간 뒤로 넘겨 독을 실컷 묻히면서 타워에 얻어맞게 하는 준일방적인 방식으로 딜을 넣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문력 룬에 선 도란의 반지를 장착한 2렙 신지드는 리븐 못지 않은 깜짝딜로 삽시간에 탑 라인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도 있다. 얌전히 파밍을 하는 왕귀형 챔프를 만나면 마찬가지로 얌전히 파밍해서 코어템 한두 개 정도 뽑고 빠르게 왕귀해 더 우월한 존재감으로 게임을 뒤엎으면 된다. 하지만 기본 마나 스탯이 좋지 않고 Q의 마나  라인전에서 극단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 특히 신지드 극카운터로 알려진 케일같이 원거리 견제도 되고, 체력 관리 능력도 좋고, 원거리 슬로우나 자체 버프 스킬도 있는데다 푸쉬력이나 후반 캐리력까지 신지드에게 밀리지 않는 챔프를 만나면 정말 속수무책으로 털린다. 비슷한 챔피언으로는 갱플랭크도 있다. 신지드 특성상 갱플의 화약통을 부수거나 피할 방법이 전무하기 때문에 화약통 설계를 해놓는 갱플한테 접근이 불가능하다. 갱플역시 왕귀력하면 알아주는 챔피언이라 무난하게 파밍만 가도 갱플이 이득이다. 탑 스웨인도 신지드를 카운터 칠 수 있다. 1렙부터 푸쉬하기에는 스웨인의 초반 e평평이 너무 강력하고, 그걸 대비해서 도란 시리즈를 들고가자니 마나가 부족해서 푸쉬하기가 어렵다. 그 이후로는 접근하려해도 q와 w때문에 접근하기 굉장히 어렵고, 궁을 배운 뒤에는 붙더라도 딜교 이득을 보기 어렵다. 다만 스웨인은 푸쉬력이 약한편이라 케일보다는 사정이 낫다. 제이스(리그 오브 레전드)도 상당히 어려운 상대지만 붙었을때 딜교환은 우세하기때문에 초반 구간만 어떻게든 넘기면 할만하다. 근거리 챔피언이라고 해도 올라프나 다리우스같은 엄청난 라인 강캐를 만났을때는 초반에 체력템이 나오느냐가 관건이며, 킬은 안주고 사리면서 템이 나오기전까지 조심만 한다면 저런 깡패들은 무시하고 파밍할 수 있다. 라인전이 약하다기보다는 상성을 극명하게 탄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 vs 원거리 견제가 부족한 상대
    기본적으로 6레벨 이전까지는 라인을 당긴 뒤 아군 포탑 바로 앞에서 라인을 홀딩시켜서 상대 탑솔러와 정글러가 함부로 자신에게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10] 초반부터 라인을 밀어올렸다간 원치 않은 딜교환을 해야 할 경우도 많이 생기고, 상대로부터 도망칠 능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초반부터 갱킹에 고스란히 노출될 위험이 생기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사리고 싶지 않다면 아군 수풀 근처 정도가 적당하다. 이후 안정기에 접어들기 전까진 평타로 최대한 막타만 챙겨 먹고, 상대가 딜교환을 걸어온다면 독을 켜고 E로 넘겨서 맞싸워 주면 된다. 신지드와 마찬가지로 파밍하면서 얌전히 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챔프를 만났다면 Q를 아군 미니언 쪽에 묻혀 상대를 방해하면서 여유롭게 CS 챙기면 된다. Q스킬을 켰다 껐다 하면서 미니언 먹으러 오는 경로에 깔아주면 마나도 아끼면서 일방적으로 딜교환이 가능하다.

  • vs 원거리 견제가 강력한 상대
    원거리 견제가 강력한 챔프를 만났을 경우 크게 두 가지 운영법이 있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상당한 CS 손실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만약 상대가 정말 답이 없다고 할 만한 견제 챔프는 아니라 경우에 따라선 접근을 할 기회가 생기고, 일단 접근만 한다면 딜교환에서 이길 수 있는 케이스라면 상대가 공격을 하려 할 때 거리를 좁히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수풀을 잘 활용해 불필요한 체력 손실을 줄이고, 괜히 킬을 내주지 않도록 포션을 아끼지 말며 체력 관리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저렙부터 오버파밍이나 라인을 아예 대놓고 밀어올려서 미니언에게 막히는 포킹 계열 스킬의 위험을 줄이고 상대가 CS를 챙기기에 바빠 견제에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하는 것도 괜찮은 작전이다.[11] 선신발 후 빠른 민병대를 올려 cs만 빼먹고 귀환 후 다시 복귀하는 전략도 있었지만 시즌6 프리시즌에서 민병대 인챈트가 삭제되어서 더이상을 사용할 수 없는 전략이다. 가장 중요한 건 와딩을 통한 맵리딩. 대놓고 라인밀다 상대 정글이나 미드 라이너가 탑에 놀러오면 그냥 끝나는 거다. 원거리 견제가 지나치게 뼈아픈데다 접근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 부류라면 상대가 견제하지 못하도록 아예 멀리 떨어져야 한다. 원거리 견제형 챔프들을 상대로는 특히 수풀이 중요한데, 아무리 상대 챔프가 원거리 견제가 강하더라도 근접전에서는 신지드가 더 우월하므로 그곳에 이미 와드가 박혀 있지 않은 이상 상대 챔프가 감히 수풀 속으로 추적해 들어가기 껄끄럽기 때문이다. 수풀은 불리한 상황에서 신지드가 필요 이상의 체력을 잃는 것을 방지해 주는 장치가 된다. 이렇게 몸을 사리면서 정글러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어떻게든 초반 라인전을 잘 풀어내서 무난하게 6레벨을 넘긴 뒤 코어 아이템이 하나 둘 갖춰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신지드 특유의 강력한 파밍력이 급격히 폭발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상대가 패는 것을 그냥 무시하면서 라인을 마음껏 밀어올린 뒤 훌쩍 로밍을 떠난다든가, 상대 포탑을 넘어가서 미니언이 라인에 도착하기도 전에 전부 쓸어담는다든가, 상대 정글몹을 뽑아먹고 유유히 라인으로 복귀하는 식의 얄미운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이렇게 신지드가 날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상대 정글러나 미드 등은 싫어도 탑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궁 찍고 어느 정도 템까지 갖춘 신지드는 상대가 2인갱 혹은 3인갱을 시도하더라도 쉽사리 잡혀주지 않으니 상대 입장에선 참 환장할 노릇이다. 게다가 상대가 탑에 발이 묶인 동안 아군은 밑에서 이득을 챙기거나 역갱으로 스노우볼링을 하는 등 재미를 볼 수 있다. 물론 아무리 신지드라고 해도 안 죽는 건 아니니까 너무 무리수는 두지 말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기 전 적절히 와드를 깔아서 상대의 행동을 읽을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