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리뷰] 희비전
2016.07.30. 14:08
안녕하세요 브루크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모바일게임은
7월 28일 출시된 신작 <희비전>입니다
프렌드타임스에서 개발되어 이번에 프렌드타임스 코리아를 통해 출시되었는데요.
이미 중국에서 2800만건 이상, 대만에서 1200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한바 있는 게임입니다.
여성향 게임으로 특히 여성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제공사 측 설명으로는 중국의 실제 유저비율도 7(여):3(남) 이라고 하네요.
그럼 이제 저도 직접 한번 플레이 해보겠습니다~
뭔가 시작화면부터도 그렇고 게임 설명도 여자의 권력을 테마로 한다고 하니
무조건 여캐밖에 없는줄 알았는데 남캐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남캐 선택! ㅋㅋ
그리고 직업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직업은 무사, 식객, 학사, 의사 4가지가 있는데
4가지 직업마다 전투 스타일이 다릅니다.
희비전은 자신의 캐릭터와 용병들을 배치하여 자동전투하는 방식입니다.
무사와 의사 같은 경우 앞선에서 전투하는 방어형 스타일
식객과 학사의 경우 후방에서 강력한 원거리 공격 및 범위공격 스타일 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또 이런 자동전투방식의 모바일 게임이구나 하고 지우려 했는데
이 게임의 핵심은 전투가 아니였습니다.
제가 가장 큰 매력을 느낀점은 게임의 테마 그대로 궁정암투의 스토리입니다.
흔히 게임의 스토리성이 좋다는 말을 하는데요.
이 게임은 스토리 그자체입니다.
쉽게 말해 여러 NPC를 돌며 쓸데없는 말이나 하는 대화를 빠르게 스킵하며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스토리를 가지고 쭉 이어나갑니다.
스토리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남녀캐릭마다 다를것이라 생각되는데 여성캐릭은 아직 해보지 못해서...)
남캐의 경우, 조선에서 서자출신으로 출세의 길이 막히자
중국으로 넘어와 자신의 권력에 대한 야욕을 위해
황실로 입궐, 그속에서 일어나는 궁정암투의 음험함 속에서 살아남아 권력을 쟁취하는 것입니다.
황실에는 크게 두가지 세력이 있는데,
황후인 소씨와 귀비인 연씨를 중심으로
동인, 서인 으로 나뉩니다.
그리고 그속에서 길드의 개념인 파벌이 존재하구요.
궁정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사고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주인공의 일대기이기 때문에
내가 주인공이 된느낌으로 스토리를 읽어나가다 보니 계속 붙잡고 있게 되더군요
각 품계에 따른 차림새를 맞추어 입어야 하고,
승품을 할수록 더많은 권한을 갖을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방문, 인사, 따귀, 채팅, 파벌 등
유저 커뮤니티 시스템도 잘 되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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