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화성-12형’ 실전 배치…국가안보는 현재 안전한가?
북한은 어제(15일) '화성 12형' 발사가, '시험발사'가 아닌 '발사 훈련'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실제로 이번엔 실전처럼 이동식 발사 차량에서 그대로 발사해, 기습 발사능력과 기동성을 과시했습니다. 이웅수 기자입니다. 북한은 화성-12형을 이동식 발사 차량에서 그대로 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이 발사대에 고정시킨 뒤 쏘았던 것보다 준비 시간이 짧아져 더 위협적입니다. 조선중앙TV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의의 명령에 따라 이른 아침 발사장에 신속히 기동전개된 화성포병들은.." 사전 예고 없는 사실상 실전 훈련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더구나 이번에도 발사장은 수도인 평양 순안비행장이었습니다. 지난 달 29일에 이어 두 번째로 미사일 성능에 자신감을 가진 김정은은 화성-12형의 실전배치를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