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맛좋은 카츠3,3
상수동 맛집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간단하게 식사를 한끼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데요. 이곳의 주 메뉴는 돈까스로 저렴한 가격에 한번 놀라고 또한 전혀 저렴한 가격의 음식 같지 않은 좋은 재료와 추천을 드릴만한 맛에 또 한번 놀랐답니다. 특히 이곳의 주 메뉴의 가격은 상상을 불허할 정도의 저렴한 가격인데요. 글쎄요. 최근 몇 년동안 제가 이용을 한 식당 중 가장 저렴한 메뉴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만일 가격을 가리고 식사를 하더라도 전혀 저렴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할 듯한 맛이었는데요. 만일 이 일대에서 건강하고 저렴한 한끼를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카츠3,3을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단골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식당은 상수역 2번 출구에서 홍대 방향으로 걸어오다가 극동방송을 지나면 첫번째 코너의 2층에 위치해 있답니다. 간판 아래 보이는 일식 돈까스가 3,300원의 문구가 눈에 확 띄는데요. 과연 요즘 같은 물가에 그 가격이 맞는지 눈이 의심스럽더군요.
2층으로 올라오니 보시는 것처럼 일식 분위기에 모던함이 더해져 분위기가 꽤 좋던걸요? 간단하게 한끼 식사를 하기 위해서 왔는데 꼭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자리에 앉아서 무엇을 먹을까 메뉴판을 보았는데요. 메뉴의 가지수는 많지 않지만 먹고 싶은 음식들로만 구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어떤 음식을 먹을지 더욱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
한참을 고민 하다가 이것 저것 다 먹고 싶어서 둘이 왔음에도 메뉴를 세개나 주문 했는데요. 가장 기본이 되는 33카츠를 비롯해서 로제카츠 그리고 여름이니까 냉모밀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이곳 상수동 맛집 카츠3,3은 셀프서비스로 메뉴를 선택 한 후 카운터에서 주문을 한 후 직접 음식을 받아 먹을 수기 있어요.
음료와 주류도 판매를 하는데요. 이렇게 더운 날 시원한 맥주 한잔 하면 정말 좋겠지요? 하하하~ 그런데 맥주는 왕비님이...저는 일이 있어서 콜라로 만족을 해야 했답니다.
주문을 하고 약 10여분을 기다렸더니 드디어 음식이 나왔는데요. 처음으로 나온 33카츠를 보고는 깜짝 놀랐답니다. 세상에나 이렇게 양도 많고 구성도 좋은 메뉴가 단돈 3,300원이라니 말입니다. 정말 깜짝 놀랐어요! ^^
그럼 어디 상수동 맛집의 메인 메뉴에 대한 맛을 보도록 할까요? 함께 제공이 되는 소스에 찍어서 입에 놓었는데요. 일단 방금 튀겨져 나온 것이다 보니 적당히 뜨거운 온도에 바삭한 튀김옷 그리고 속살은 상당히 부드러워서 식감이 뛰어 났답니다.
밥까지 함께 나오는데요. 고들고들한 밥에 토핑이 된 감미료 덕분에 밥맛도 상당히 좋았답니다. 정말 가성비 확실하게 뛰어난 메뉴가 아닌가 싶은데요. 이렇게 줘서 과연 이익이 남을 수가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
이번에는 왕비님이 먹고 싶어하는 냉모밀이 나왔는데요. 역시나 음식의 양 또한 적지 않게 나오더라고요. 비주얼 또한 꽤나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ㅎㅎㅎ
모밀의 면 또한 단단하면서 끈기가 있었는데요. 왕비님이 한입 맛을 보고는 오! 이거 맛있어 먹어봐! 하며 한 젓가락 내밀더라고요!
이번에는 제가 먹어 보고 싶은 로제카츠가 나왔는데요. 아곳 매장에서 가장 비싼 메뉴이지만 가격이 6,600원 밖에 하지 않아요! 일단 비주얼만 봐도 합격을 하고도 남을 만한 점수 였답니다.
이곳 상수동 맛집 카즈3,3의 고기는 국내산 등심만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그것도 12시간이나 숙성을 해서 등심 고유의 맛을 살려 주었다고 하네요! 가격은 저렴하지만 재료는 절대로 저렴하지 않을 듯 싶더라고요!
바삭한 돈까스를 한점 들고는 로제 소스를 듬뿍 묻힌 후 한입 넣어 주었는데요. 우와! 로제 소스가 파스타와 잘 어울리는 줄 알았는데 세상에나 돈까스와 더욱 잘 어울리는 것 아니겠어요! 정말로 환상의 궁합이었답니다.
지금까지 퇴근을 하고 잠시 왕비님과 홍대 일대에서 만난 후 볼일을 보고 집으로 들어 가는 길에 저녁을 해결하고자 들렸던 곳 상수동 맛집의 소식 이었는데요. 일식 돈가스가 3,300원이라고 절대 가볍게 보지 마세요! 가격 대비 장난 아니게 맛좋고 질좋고 또한 양도 아주 푸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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