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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SNS 논란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앞서 그녀는 14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일장기 이모티콘을 사용하며 일본 콘서트에 다녀왔다는 근황을 전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그녀는 다음 날 욱일기로 디자인된 사진을 사용해 또다시 게시물을 게재해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같은 논란의 연속에 여론의 반응이 심상치 않아지자 해당 게시물들을 삭제 또는 수정됐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이에 그녀는 당일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그녀의 사과문이 공개되자 많은 누리꾼들은 다시 한 번 분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고, 이와 동시에 다수의 커뮤니티에서는 '사과문 쓰는 법' 게시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사과문에 들어가야 하는 내용과 들어가지 말아야 하는 내용이 구분되어 있으며, 이런 기준을 적용했을 때 티파니의 사과문은 잘 못됐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두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떤 잘 못을 저질렀는지는 쓰지도 않았다 정말", "어떻게 이 일을 책임질 생각인지도 안 씀"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