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메밀국수 이상이 없는듯하다. 특히 요즘같이 폭염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국밥이나 탕 종류보다는 메밀국수가 땡기는 날씨다. 그래서 오늘은 여의도에서 오래된 메밀국수집 청수모밀을 소개해본다.
얼마전 수요미식회에서 출연진들이 자주 다녔다던 여의도의 맛집인 청수모밀이다.








테이블마다 세팅되어있는 파와 무
갈아놓은 무와 파가 충분히 토핑할수 있도록 넉넉한 양이 세팅되어있다.











나왔다 메밀국수
판모밀 또는 판메밀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청수모밀에서는 요게 가장 기본인 메뉴 이름이 메밀국수이다.
결코 적지 않은 양이다.






일본식 메밀과는 다르게 소스에 푹 담궈먹는 한국식 메밀국수다.

깊은 내공을 바라기보다는 한국식
정확히 말하면 한국식퓨전 메밀이라는게 맞는표현일듯하다.
우리의 입맛은 일본식메밀보다는 한국식메밀에 길들여져있기에 거기에 풍부한 육수의 맛.
그것이 바로 청수모밀을 여의도맛집으로 등극시키지않았나 생각되어진다.

암튼 요즘같이 더운 폭염에는 메밀국수나 냉면 이상의 메뉴는 없을듯하다.






여의도 청수모밀에서 식사를 했다면 꼭 들려야 할 빠뜨릭스와플
벨기에 사람이 직접 굽는 와플인데 이날 너무 줄이 길어 패스
청수모밀도 빠뜨릭스와플도 여의도 맛집으로 소문나 있는곳인데 한건물 바로 옆집이다.